양조기념관에 관하여

환영합니다. 전통을 이어온 양조법의 세계에

기념관 테마는 “술빚기 양조의 원점을 아는 것”.
술 양조 과정에서 용구류에 이르기까지 지식과 실물과의 만남,
나다(灘) 고장의 술을 빚어내는 기술, 물, 쌀, 풍토,
술을 빚는 열정과 전통 속에 살아 숨 쉬는 집념,
또한 청주(일본술)와 관련하여 새로이 즐기는 법과 문화의 모습…등
현재, 과거, 미래를 자유자재로 뛰어넘는 일본술의 세계를 보여주며
“아는 것이 곧 즐거움”임을 아낌없이 느낄 수 있는 공간입니다.

기념관의 변천

구 양조기념관은 1659년(만지 2년) 고베 미카게의 가노 집안이 본가 부지 내에 세운 양조장을 1960년에 현재 위치로 이축하여 양조기념관으로 보존하여 일반 공개한 것입니다.

관내에는 국가지정 중요유형 민속문화재 “나다의 양조 용구”와 소장되어있는 소도구류를 전시. 양조의 역사를 오늘에 전하는 자료관으로서 연간 4만 명이 방문했습니다.

1995년 7월 17일 구 양조기념관이 한신·아와지 대지진으로 무너져 내렸습니다. 다만 불행 중 천만다행으로 수장한 양조 용구와 소도구류를 무너져 내린 잔해 속에서 하나하나씩 조심스럽게 손작업으로 꺼낸 결과 대부분이 상태가 양호했거나 수복이 가능한 상태였습니다.

이윽고 전면 개축 공사 끝에 4년 후인 1999년 1월 25일에 부흥 개관. 새롭게 다시 태어난 기념관은 지상 2층 건물로 내화, 내진 구조를 갖추어 총면적(기존 설비 ‘참고실’을 포함) 1,400㎡. 지붕은 본기와로 이었으며 외벽과 쓰지 담은 그슬린 삼나무 판자를 사용하여 전통적인 양조장을 연상시킵니다. 그리고 관내에서는 구 양조기념관의 기둥과 대들보로 사용되었던 수령 400년 이상인 기둥과 대들보가 곳곳에 부활했습니다. 현재는 연간 10만 명 이상 내관 하신 분들을 양조의 세계로 안내해 줍니다.

350년 이상 변함없이 계승되어 온 “양조법”을 향한 열정을 마음껏 체감해 보시기 바랍니다.